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의 "빠삐용 (1973)" 별점 : ★★★★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빠삐용"은 기아나 형무소로 향하던 중 위조지폐범 "드가"를 만난다. 드가의 돈을 노리는 죄수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 빠삐용은 드가에게 접근하여 기아나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해주겠다고 한다. 그 대가로 드가는 빠삐용에게 탈옥 자금을 대주기로 한다. 그들은 기아나에 도착 후 편한 보직을 배정받기 위해 간수를 매수하지만 실패로 돌아가 킬로 포니라는 노역장에 보내진다. 그곳에서 빠삐용은 나비 상인을 매수하여 탈옥을 약속받는다. 드가 또한 원래는 탈옥에 관심이 없었으나 노역장의 고초를 견디지 못하고 탈출에 동참한다. 그러나 나비 상인의 배신으로 두 사람은 다시 감옥에 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간수를 공격한 빠삐용..